"세부의 열대 섬에 자리한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앤 스파는 몇 년 전부터 MICE에 있어 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 공격적 마케팅과 여행사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MICE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바뀌게 될 서비스는 현수막, 투어데스크 설치 등을 가능하게 해 MICE 여행의 과정을 수월하게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MICE 여행은 규모가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관리할 때 현수막, 투어데스크가 있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샹그릴라 막탄 자체적으로 팀빌딩 게임을 제공하고 있어 따로 진행자를 동행하지 않아도 된다. 자체적으로 진행요원이 투입될 뿐만 아니라 특히 한국에 특화된 행사가 준비돼 있기도 하다. 더불어 최대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연회장을 비롯해 10군데 이상의 연회장과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일정 조정이 수월하다. 진행 중이었던 개보수가 8월 말 완전히 끝난 만큼 새로운 시설과 디자인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샹그릴라 호텔 자체가 저렴한 호텔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은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그것을 상쇄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격부분에서도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용해 조절할 것이다.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 앤 스파
배용성 세일즈매니저"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