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스호텔(Santa’s Hotel)은 핀란드 북부 라플랜드 주의 세 곳에 위치한 호텔 체인이다. 전체 숙박객의 80%가 외국인이며, 최근 몇 년 새 일본인을 중심으로 아시아 고객이 크게 늘었다. 한국인 고객은 아직 적지만 지난해 전년 대비 20% 가까이 성장하는 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산타스호텔 산타클로스’는 산타 마을이 있는 라플랜드 주의 주도 로바니에미(Rovaniemi)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했다. 이 호텔에서는 숙박객을 대상으로 산타 마을 데이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산타스 호텔 오로라’는 라플랜드 주의 중심인 루오스토(Luosto)에,‘산타스 호텔 툰투리’는 라플랜드 최북단 사리셀카(Saariselka)에 자리하고 있다. 사리셀카 지역은 다른 유럽 지역에 눈이 쌓이지 않는 11월에 이미 스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11월 20~30명의 한국인 스키팀이 트레이닝 캠프를 위해 이 지역을 찾아 산타스 호텔 툰투리에서 숙박한다.
이들 세 곳 호텔에서는 모두 아름다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겨울은 11년 주기로 오로라가 정점에 이르는 해여서 더욱 화려한 오로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바니에미는 헬싱키에서 비행기로 1시간20분, 사리셀카는 1시간30분 소요된다.

-산타스호텔
주시 페르키오(Jussi Perkkio) 세일즈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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