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000억원 가량 상장

리조트월드마닐라의 주식이 필리핀 증권 거래소에서 공개 상장됐다.
리조트월드마닐라를 오픈한 겐팅 홍콩과 얼라이언스글로벌그룹의 합작 회사인 트래블러스 인터내셔널 호텔그룹(Travellers International Hotel Group)은 지난 10월 주당 11.28페소, 총 204억 페소(한화 약 5,000억 원) 가량의 리조트월드마닐라 주식을 상장했다고 밝혔다. 리조트월드마닐라는 상장 첫 날부터 전세계 100여 곳의 글로벌 투자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트래블러스 인터내셔널 호텔 그룹의 킹스 시안 회장은 “그룹의 성공적인 주식 공개 상장은 필리핀의 경제 성장 발판이 될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증명한다”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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