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집행위원단 선출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Korea)가 2014년을 이끌어 갈 새로운 집행위원단을 선출했다.
ANTOR는 지난 11월26일 열린 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서호주정부관광청 손병언 대표<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손병언 대표는 “1992년 안토르 코리아 창립 회원의 한 명이자 협회 정관을 만든 사람으로서 협회 운영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협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언 대표는 1990년부터 2003년까지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을 역임했으며, 관광 마케팅과 PR 전문회사인 ㈜프로맥 파트너쉽을 2004년에 설립해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 대표를 비롯, 프린세스 크루즈 PR 및 마케팅, 괌정부관광청 한국 PR 사무소 대행 업무 등을 맡고 있다. 

ANTOR는 이밖에 ▲부회장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 대표(멕시코 관광청) ▲재무이사 이은경 이사(캘리포니아 관광청) ▲자문 정연범 소장(일본 관광청) ▲사무국장    미하일 브로하스카 지사장(체코 관광청) ▲감사 김보영 지사장(이탈리아 관광청)을 선출했다. ANTOR는 현재 25개 기관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레일유럽, 아시아나 항공이 준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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