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저조한 실적을 보였던 라오스가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라오스항공은 “10월 경 시작된 증편 이후 상당히 좋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며 “여행하기 좋은 시즌인만큼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여행사도 마찬가지다. 참좋은여행은 “예년에 비해 라오스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극명한 비수기와 성수기 차이 때문에 시장이 빨리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다. 라오스항공은 “지방 출발도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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