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오는 1월13일 극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위대는 13일 대규모 집회를 벌여 방콕을 마비시키겠다(방콕 셧다운)고 선언했다. 설상가상으로 태국 경찰관들도 폭력 시위에 경찰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이유로 시위를 벌였다. 태국의 내정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게 되면서 사태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렸던 여행 관계자들의 시름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랜드사 관계자는 “영향이 적었던 휴양지 푸켓 마저도 모객이 줄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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