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만 하루 5편의 비행기가 들어가는 괌 시장이 성수기 활황을 누리는 반면, 사이판 시장은 상대적으로 고전을 겪고 있다. 작년 10월말 인천-사이판 노선을 신규 취항한 다이나믹항공(D2)의 영향으로 시장의 가격 기대선이 낮아져 아시아나항공(OZ)만 판매하는 업체들이 성수기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1월5일 시작된 다이나이믹항공의 주4회 증편 운항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서령 기자 ,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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