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4만원 상당 지원
 
마카오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단체 여행객은 1인당 최대 4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인센티브 투어 촉진 프로그램’을 올해 12월31일까지 연장해 마카오를 방문하는 단체 여행객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지난해 12월31일까지만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해 연장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0명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마카오에서 2박 이상의 일정을 보내는 단체에게 1인당 최대 300파타카(MOP, 약 4만원)를 지원한다. 단 연회를 포함한 단체 활동을 1회 이상 포함해야 한다. 또한 여행 안내 자료, 방문 기념품, 마카오 홍보 동영상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단체는 1차로 행사 시작일 15일 전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에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제출해 승인을 받고, 이후 2차로 행사 종료일 30일 이내에 행사 진행 내용 보고서 및 증빙 서류를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지원금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마카오경제부에서 사후 지급하며 신청 팀이 많을 경우 지연될 수 있다. 02-778-4402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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