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풍선, 민도로 단독출시
-3박5일 패키지 39만원부터
 
파랑풍선이 필리핀 민도로 상품을 최초로 선보였다. 신규 지역이자 단독 상품이라는 차별성은 물론, 때묻지 않은 ‘깨끗함’을 무기로 올 여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민도로는 마닐라의 남서쪽에 자리한 섬 중 하나로,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곳이다. 화이트비치와 산호초들,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화산 등이 있어 관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지만 관광지로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만큼 순박한 정서와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파랑풍선 조영재 차장은 “개발이 덜 된 덕에 아름다운 환경이 잘 보존돼 있고 충분히 만족스러운 숙박시설들이 있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가장 가깝고 깨끗한 휴양지란 이미지로 키워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파랑풍선의 민도로 상품은 관광과 휴양이 결합된 3박5일 패키지 상품으로 39만9,000원(유류할증료 제외)부터 판매된다. 
지프니투어, 호핑투어, 전망대 투어, 따알호수 조랑말 투어 등이 포함돼 있고 자유 시간이 많아 다양한 선택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호초가 발달해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곳인 만큼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이 인기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텔은 화이트비치 정 중앙에 자리한 민도린 오리엔탈 리조트를 이용한다. 호텔에는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어 여행자의 편의를 돕는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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