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주 일본과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대비됐다. <여행신문>이 집계한 2월25일~3월3일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증가세를 보이던 일본 시장은 소폭 감소했으며, 춘절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중국 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완전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전주대비 모객인원이 늘어난 내일관광 관계자는 “중국 보험사 인센티브 건으로 인원이 늘어난 것이지, 일반 여행객이 늘어나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여행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춘절 연휴 3주 후부터 다시금 단체 모객이 늘어나나 아직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항공료가 낮아지는 2~3월에도 불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주 대비 감소했다.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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