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지역 장악 후 글로벌 기업 도약 목표

비코티에스는 지난 1월 서울에서 개최한 신년회에서 대만 시장의 성장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타이페이에 대만영업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만영업소를 통해 호텔 직구매 및 판매는 물론 국내 대만 아웃바운드 수요에 의한 대만 호텔부족 문제 해결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의 거점인 대만지역을 장악,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이에 비코티에스는 지난 12일 대만 타이페이 코스모스호텔에서 대만영업소 오픈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40여개의 에이전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1부 행사에서 이미순 대표는 “시스템 연동과 직구매를 통한 공급이 병행 돼 비코티에스의 인벤토리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또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에어텔 상품으로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가는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진 60여개의 호텔 관계자와의 2부 행사에서는 글로벌 호텔 판매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엑스트라 넷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표는 “다국간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채널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코티에스의 대만영업소는 타이페이 시내 난징동루2단 95로 11층에 위치하고 있다. 070-7611-9977
 
신지훈 기자 jh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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