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관광교역전 개최FIJI에서 항공 30분 거리

사모아의 여행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7회 사모아 관광교역전(Samoa Tourism Exchange)’이 오는 4월1~4일 사모아 내 사모아문화센터(Samoa Cultural Centre)에서 개최된다. 남태평양 피지(FIJI)에서 비행기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사모아는 한국인들에겐 아직 낯선 ‘미지의 섬’이지만 남태평양 국가들 사이에선 허니문 목적지로 유명하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자연친화적 리조트 등을 갖춰 차세대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모아 정부가 주관하는 사모아 관광교역전에는 사모아의 호텔, 리조트, 항공사, 랜드사 등 대부분의 주요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교역전에서는 올해의 주제인 ‘로맨스’에 맞춰 사모아의 웨딩·허니문 관련 정보가 집중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폴루 섬(Upolu)과 사바이 섬(Savaii)을 중심으로 각종 여행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4월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은 셀러와 바이어의 1:1 비즈니스미팅이 이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STE 홈페이지(www.samoatourismexchange.ws)를 통해 개별적으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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