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가 북유럽 크루즈 14일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동반 1인의 요금을 50만원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4월까지 진행한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북유럽 상품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을 여행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발트해 연안에 자리한 에스토니아의 구시가지와 탈린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14만톤급 로얄 프리센스호로 운항된다.
로얄 프린세스호는 첫 출항 때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탑승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배다. 배의 꼭대기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씨워크(Sea Walk)’가 설치돼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럭셔리크루즈 중에서도 대규모를 자랑하는 베이커리와 수석 주방장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등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크루즈 여행이 처음인 고객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출발은 오는 6월12일이다. 상품가는 559만원부터. 02-2001-4702, www.redcaptour.com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