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방일 한국인 여행자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지난 19일 발표한 2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2월 방일 한국인 수는 23만1,5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해의 경우 설날이 2월에 있었지만 올해는 1월에 있었던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월에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1~2월 누계로는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48만7,000명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한국이 방일 규모면에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대만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선주 기자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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