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역사 등 전문가와 문화체험
-조식과 레이트 체크아웃 등 혜택도 

도쿄 샹그릴라 호텔이 독점 운영하고 있는 언챈팅 익스커션(Enchanting Excursion)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졌다. 지난 4월1일부터 3가지 옵션을 추가해 여행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언챈팅 익스커션은 워크재팬(Walk Japan)과 협력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자들은 워크재팬의 전문 안내원과 함께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관광 전·후로 도쿄 샹그릴라 호텔에 숙박하게 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언챈팅 익스커션 프로그램은 푸디 도쿄(Foodie Tikyo), 쿠니사키(Kunisaki), 유후인(Yufuin)이다. 푸디 도쿄는 도쿄의 요리를 탐험하는 도보 관광으로 시장, 음식 쇼핑몰, 요리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쿠니사키와 유후인은 과거 불교 성채였던 시골의 길을 걷고, 온천과 일본식 여관에서의 숙박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리조트 타운인 유후인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것이 마무리다. 이밖에도 후지산 근처에서 즐기는 골프투어, 식도락이나 미술 등 테마에 따라 탐방하는 여정 등도 있다. 워크재팬 관광 패키지에는 이태리 식당 피아체레(Piacere) 로비 라운지에서의 조식, 오후 6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샹그릴라호텔 도쿄는 일본에 들어선 첫 번째 샹그릴라 호텔로, 총 200객실을 갖추고 있고, 도쿄역에 바로 붙어있다. www.shangri-la.com 007-98-601-8228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