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타워(Macau Tower)는 마카오 유일의 타워다. 공항에서 배를 이용해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며, 자동차를 이용해 10분이면 MGM 호텔 등 유명 호텔로 이동할 수 있다. 4개 층으로 이뤄진 마카오타워의 1층은 관광청이 사용하고 있고, 2층과 3층에는 포르투갈의 특색이 묻어나는 전문 식당과 뷔페가 있다. 
마카오타워의 가장 큰 볼거리는 가장 상위층이다. 4층에서는 230m의 높이에서 다양한 액티브 활동을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와 마카오의 하늘을 걷는 스카이워크X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특히 번지점프대는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이 진행된 이후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스카이워크X는 최대 20명이 함께 마카오의 하늘을 걸을 수 있어 친구, 가족 등 일행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번지점프는 2,500파타카(MOP, 한화 약 34만원)며, 스카이워크X는 600파타카(MOP, 한화 약 8만원)다. 
마카오타워의 하루 방문객은 약 1,200명 정도로 한국 관광객은 5번째로 많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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