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중식·말레이 
-최고급 쉐프 요리 제공

유명 쉐프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이 코타키나발루에 자리한 수트라하버리조트(Sutera Harbour Resort)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4 수트라하버 푸드 페스티벌’은 오는 5월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푸드 페스티벌은 수트라하버리조트 안에 자리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페르디난드(Ferdinand's), 중식당 실크가든(Silk Garden), 인도 및 동남아시아 레스토랑인 스파이스아일랜드(Spice Island)에서 각각 열린다. 페르디난드에서는 벨기에 출신의 미슐랭 스타 쉐프 르네마디유(Rene Mathieu)가 정통 이탈리안과 프렌치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한다. 실크가든에서는 월드챔피언을 수상하기도 했던 싱가포르 쉐프인 오스틴 옹(Austen Ong)이 중식 요리를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전통요리 뇨냐(Nyonya) 전문가 이자 14권의 요리책을 출발한 리키(Ricky Ng)는 스파이스아일랜드에서 시그니처 요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마리나클럽에서는 와인시음회가 진행된다. 
한편 수트라하버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자리한 리조트로, 총 956개 객실을 갖춘 대형 리조트다.
 
차민경 기자 cha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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