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막강 적수에 당했다
홈쇼핑 판매실적도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타 방송에서 어떤 지역의 무슨 상품이 얼마에 판매되느냐에 따라서 자사의 상품 판매실적이 상당 부분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전에 어느 정도는 정보를 파악하고 대처하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할 때도 많지요. 얼마 전 모 여행사가 19만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으로 방콕-파타야 상품을 판매해 다른 여행사들 상품은 그야말로 죽을 쒔다고 합니다. 199의 위력이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공무원이 이렇게 많았나?
세월호 참사 이후 공무원들의 여행취소도 잇따랐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여행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공무원 고객이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 예약할 때에는 공무원이라는 얘기를 안 했던 사람들이 취소할 때에는 너도나도 다 공무원이라고 했다는데요. 한마디로 공무원 고객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는 반응입니다.
 
*참가자 김기남, 김선주, 천소현, 고서령, 차민경,신지훈, 양이슬,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