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avel아카데미, 이틀간 전문 강의 진행
-“고객 변화 이해·문제 적극 해결이 성장 비결”

여행업 전반에 걸쳐 서비스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한 서비스, 세일즈 교육을 진행하는 K-Travel아카데미가 지난 5월15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세부 현지에서 한국인 가이드를 대상으로 ‘2014년 세부지역 가이드 서비스, 세일즈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세부임페리얼펠리스 리조트에서 K-Travel아카데미의 오형수 대표강사가 진행했으며 약 80여명의 한국인 가이드가 참석했다. 

2014 세부지역 가이드 서비스, 세일즈 교육은 변화된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객 서비스 향상과 가이드 수익 증대를 위해 실시됐다. 15일에는 ‘서비스로 세일즈하기’, 16일에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탁월한 세일즈 만들기’라는 주제로 각각 3시간30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됐다. 오 대표강사는 “가이드들이 고객에게 관심을 가지고 고객의 변화를 이해하며, 동시에 고객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이드들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세부의 신입 가이드인 신명재 가이드는 “실제 가이드 업무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K-Travel아카데미 오 대표강사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40여곳의 도시에서 약 300회 동안 1만명 가량의 현지 한국인 가이드를 대상으로 교육을 펼치고 있다. hivincent@naver.com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