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 10개 회원국 진행 예정  

한-아세안센터가 태국 관광청 및 라오스 관광청과 공동으로 ‘아세안 관광인력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7월 초부터 태국 방콕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각각 약 9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관광 가이드를 비롯해 호텔 등 태국과 라오스의 관광산업 종사자에게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 다양한 한국어 표현을 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세안 관광인력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아세안 회원국내 관광업계 인력의 한국어 구사 능력을 키워 한국 여행시장을 상대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인 관광객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초 실시된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라오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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