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이카메라’ 여행스토리방 업그레이드
-여행사·랜드사도 홍보와 고객관리 활용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는 즉시 사진첩과 가이드북을 만들 수 있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똑똑이카메라(DRMcamera)’가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서비스인 ‘여행 스토리방’을 이용해 가족, 친구, 지인에게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게됐다.

똑똑이카메라는 여행지에서 사진을 찍는 즉시 사진정리와 함께 스토리를 저장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이다. 여행자가 여행한 곳에서 똑똑이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여행한 곳의 장소·위치·이야기정보가 사진의 한 부분으로 함께 저장된다. 저장된 사진은 앱상에서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게 돼 있어 사진을 다시 보고 싶을 경우 어디서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업그레이드를 마친 똑똑이카메라는 여행사와 랜드사에서 행사, 혹은 여행지에서 일행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여행 스토리방’기능을 추가했다. 앱의 여행 스토리방 만들기를 통해 공개 스토리방을 개설하면 가족이나 지인이 여행자의 여행 중, 혹은 행사 중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스토리방에 사진을 등록하면 사진을 날짜별, 이야기별로 자동 분류하며, 포토스토리맵은 지도와 연동돼 방문한 지역을 실시간으로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인에게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비공개로 개인적인 스토리방을 개설할 수 있다.

똑똑이카메라를 개발한 한재철 플래닛월드투어 대표는 “여행 스토리방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세한 위성사진 지도를 이용해 자유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랜드사, 여행사, 현지 가이드들 역시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손쉽게 구성해 SNS를 이용한 홍보와 고객관리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똑똑이카메라에는 현지 교민이 만든 프라하 여행 스토리방과 중국 태항산 여행, 터키 버스여행 등 다양한 스토리방이 개설돼 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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