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소식 … 세종시·충북권 관광활성화 도모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충북 청주시에 ‘세종충북협력지사’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협력지사를 매개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북도청과의 유기적인 업무공조 체제를 이루고, 이를 통해 지자체 관광홍보와 마케팅, 지방관광상품 기획 및 관광인프라 개선 등 지방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호 세종충북협력지사장은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 분위기를 조성해 세종·충북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세종·충북에 대한 경유지로서의 관광지 이미지를 앞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