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음식축제, 쇼핑 할인 등 기념 행사 다양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가 9월 한달동안 화려한 축제로 물든다. 싱가포르에서 포뮬러1(F1) 그랑프리가 열리는 것을 기념해 그랑프리 행사일인 9월19일부터 21일 전후로 음식축제, 바쿠스축제 등이 진행된다. 

축제의 첫장은 9월12일부터 14일까지 샌즈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에피큐리언마켓이다. 에피큐리언마켓은 와인과 음식 축제로, 올해는 약 65곳의 레스토랑과 와이너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3일 동안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패스는 1인당 23싱가포르달러(한화 1만3,000원대)다. 와쿠긴, 모짜, 스카이온 57, 디비비스트로모던레스토랑 등에서도 9월 한달 동안 스페셜 디너 행사를 진행한다. 9월20일에는 바쿠스축제가 열려 세계적인 디제이들의 음악과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테이블 패키지는 테이블 당 1,100싱가포르달러(한화 89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리나베이 더숍스쇼핑몰에서는 에피큐리언마켓 티켓 소지자, 자동차 경주 티켓 소지자, 호텔 투숙객들에 한해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참여 브랜드에서 2,000싱가포르달러(한화 192만원대) 이상을 구입하면 10% 특별할인과 금목걸이를 증정한다. 그 밖의 업체 또한 할인 프로모션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 www.marinabaysands.com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