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전통공연 및 파티도
-올 7월까지 관광 77% 증가 

타이완관광청 홍보대사인 배우 조정석이 다시 한번 타이완을 찾았다. 지난 9월5일 타이완 최남단에 자리한 컨딩에서 팬미팅 행사인 ‘땡스 푸통 데이(Thank Putong Day)’가 열렸다. 
조정석과 진의함이 참가한 이번 팬미팅은 샤또비치리조트(Chateau Beach Resort Kenting)에서 열렸다. 팬미팅이 열린 컨딩은 타이완 홍보 영상인 ‘푸통푸통 24시 타이완’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지역이다. 기차에서 만난 진의함에게 조정석이 ‘컨딩으로 간다’고 하며 영화가 끝났던 것. 영화의 스토리를 이어가는 의미로 팬미팅 장소가 컨딩으로 확정됐다. 부산-까오슝 노선에 운항 중인 에어부산이 협조했다. 

팬미팅은 한국 관광객 100여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원주민의 전통공연과 함게 바비큐 파티가 열렸다. 또 이 자리에서 당첨된 여행자에게 내년 3월 이전까지 무료로 타이완을 여행할 수 있는 ‘타이완 여행상’ 추첨도 이뤄졌다. 
한편,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타이완을 방문한 여행자는 총 29만9,700여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7.14%가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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