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여행사 운영하며 노하우, 신뢰 쌓아…4·6·8주 간 미국 현지 커리큘럼 진행

코스타월드투어(www.wowworldtour.com)는 1996년부터 사이판 현지 직영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온 전문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과 현지의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실시간 업무진행이 이뤄진다. 코스타월드투어 최연태 대표는 “현지호텔예약, 렌터카, 현지투어서비스, 가족여행, 자유여행, 허니문, 골프투어 등 직영여행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사이판 유일의 영어캠프&연수 및 조기유학 전문 업체로 12년 이상의 ‘와우영어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직접 본사에서 관리형 기숙사인 홈스테이를 현지 대학 주변에 건립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여행 서비스는 물론 유학업무, 각종 연수 및 캠프 전문 업체로도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코스타월드투어는 지난여름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이판 영어 스쿨링&캠프’를 이번 겨울에도 진행한다. 이판 내 미국정규사립학교 교사에게 말하기·듣기·쓰기·읽기의 통합적 영어능력은 물론, 문화체험과 봉사활동 등 비교과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프가 열리는 유콘국제학교(Eucon International School)는 1998년 설립돼 미국 본토에 본교를 두고 있으며 수업은 미국 본토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한다. 유치원 과정부터 대학과정까지 있는 사립학교로 미국에서도 학력이 인정된다. 참가학생은 유콘국제학교 현직교사로부터 정규수업을 듣게 되며, 방과 후에는 단기간 영어를 집중하기 위해 별도로 영어전문 아카데미에서 현직교사와 함께 맨투맨식 소그룹(1:4) 영어특별과외 프로그램을 2시간 받게 된다. 또한 일과 후 저녁시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심화학습과 단어퀴즈, 과제물정리, 영어 일기 및 수학지도 등 지도교사의 관리 하에 세심한 학습관리를 받는다. 

주말에는 다양한 비교과활동도 진행한다. 스노클링, 워터파크, 원주민 문화체험, 원주민 농장방문 등의 액티비티 외에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인성형성을 제고한다. 숙소는 관리형 홈 기숙사를 이용하고, 지도교사가 상주해 학생들의 쾌적한 환경유지와 건강관리에 힘쓴다. 또한 수시생활보고 시스템을 통해 학부모는 캠프기간 동안 수시로 자녀의 생활을 확인할 수 있다. 최 대표는 “캠프기간 동안 최대한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신경썼다”며 “현지 학생, 교사, 현지인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이 말문이 트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겨울 프로그램은 여름과 달리 4주 코스(2014년 12월27일~2015년 1월24일)외에도 6주(2014년 12월27일~2015년 2월7일), 8주(2014년 12월27일~2015년 2월21일)코스도 준비했다. 최 대표는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연수비용은 12세미만 기준 4주 398만원부터다”고 말했다. 02-734-8707, www.wow05camp.com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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