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사옥 시대를 연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제2의 도약의지를 다졌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사진>은 인사동에 자체 사옥을 매입하고 2월26일부로 인사동 시대를 연 것을 계기로 중앙회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옥은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이며 1층에 한국관광명품점을 배치해 판매활성화를 꾀했다. 사후면세점 등 관광 관련 업체도 입점할 예정으로 여기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도 상당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사옥을 인사동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단군신화 속 마늘 먹는 곰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준비를 거쳐 4월 중에 이전기념식을 겸한 한국관광명품점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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