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여행업 안전관리 가이드북’ 제작 …지속 보완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관광객 안전관리를 위한 ‘여행업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제작해 여행업계 배포에 돌입한 데 이어 이달 말에는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여행업 안전관리 가이드북은 관광안전 개요, 최근 사고 현황, 단계별 대응방안, 응급상황 행동요령, 사고 발생시 유용한 각종 연락처, 관련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관광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KATA는 “관광 관련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등을 담은 자료가 미흡해 이번에 최초로 발간했다”며 “여행사의 관광객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KATA는 향후 여행업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가이드북 내용을 지속 보완하고, 4월말에는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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