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에 마땅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중국 인바운드 시장에 식어가던 상승 기운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인바운드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7,195명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1,548명 늘었다. 약 7주 만에 7,000명 선을 넘었으며, 3주 연속 상승세다. 반면 일본인 관광객은 7,667명을 기록하며 992명 줄었다. 지난 주 대비 1,000명 이상 늘어난 1,269명을 모객 한 루크코리아 관계자는 “박유천의 팬미팅으로 약 1,000명이 입국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한 인바운드 업체 관계자는 “인바운드 시장 마저 대형 여행사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jhshi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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