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피텔입니다』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의 직원들이 식음료업장 판촉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최근 경기침체로 매출이 현저히 떨어진 식음료 업장의 매출증진을 위해 거리로 나선 이들은 10명 단위로 조를 짜서 호텔 반경 1㎞내 사무실 밀집지역이나 상가를 돌아다니며 「IMF메뉴」 팸플릿을 돌리고 있다.
  동대문 상가 일대에서 팸플릿을 돌렸다는 판촉지배인 이희경씨, 『일일이 상점을 들러가며 판촉을 한다는게 생각보다 쉽진 않았지만 회사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힌다.
  이에 대해 박건호 식음팀장은 『지난해 동기간 매출보다 60%정도 떨어졌던 1월의 식음료업장 매출과 비교, 2월은 직원들이 발로 뛴 노력 덕분에 매출이 급신장해 작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판촉활동이 성공적이라는 자체 평가가 있었으며 당분간 이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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