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인도, 운항 이래 최초 소개

노르웨지안크루즈라인(NCL)이 오는 2016년과 2017년도 가을·겨울 시즌에 운영하게 될 새로운 운항지역을 공개했다. 신규 운항지는 2001년~2002년 가을·겨울 시즌 이후 처음으로 운항을 재개하는 아시아·호주 지역과, NCL 창립 이래 처음으로 운항하는 걸프·인도 지역이다.

우선 ▲스타호는 이스탄불,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여정을 운항한다. ▲에픽호는 가을 시즌부터 3~7박 일정의 미국 동부와 서부 여정, 카리브해·바하마 여정을 시작한다. 남미 지역 역시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출발하는 7~20박 일정이 운영되어 현재보다 상품이 훨씬 다양해질 예정이다. 

▲스피릿호는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베니스에서 출발하는 지중해 동부와 서부 일정을 항해한다. ▲제이드호는 동계시즌 탬파에서 출발해 미국 동부와 서부, 카리브해 지역을 운항한다. ▲쥬얼호는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 14일 일정의 파나마 운하 여정을 항해한다.
신규 일정 상품에 대한 예약은 오는 8월24일부터 가능하다. 카리브해 일정은 8월19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02-733-9033

고서령 기자 ksr@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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