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프레스 창간 35주년 기념 하와이에서 20일 개최 
-백현·김은미 대표 초청 연사로 나서 각각 주제발표 예정
 
트래블프레스(TRAVEL PRE SS)가 창간 35주년을 기념해 11월20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제5회 한국-하와이 국제관광포럼’을 개최한다.

하와이관광청과 대한항공의 공동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하와이관광청 김은미 한국대표가 초청연사로 참가한다. 백현 대표와 김은미 대표는 ‘한국 해외여행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한다’를 주제로 연설한다. 특히 진에어는 오는 12월19일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B777-200ER 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주5회 규모로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진에어의 하와이 취항을 앞두고 하와이주정부와 관련 업계는 물론 교민 사회 모두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트래블프레스는 지난 2010년 창간 30주년 기념으로 호놀룰루에서 제1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후 대한항공에 이어 하와이안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연이은 취항으로 하와이는 한국인 여행자의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으며, 하와이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오는 12월 진에어의 하와이 취항은 다시 한 번 한국과 하와이의 교류 폭을 넓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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