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만 단교조차 및 양국항공사 항공기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태국 국영항공이 오는 25일부터 서울-타이페이-방콕 노선을 주 3회 신규취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태국항공의 동노선 신규 개설은 비록 우리나라와 대만국적의 4개항공사가 지난달 15일부터 항공기운항을 중단하기는 했으나 이와함께 양국간 국교단절에 따라 비자발급업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등 관광객 및 이용객 수요가 크게 감소함으로서 동노선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단행되는 조치라는 점에서 관련업걔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련재 교통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태국항공측은 서울-타이페이 노선보다 타이페이-방콕 노선을 긍적ㅇ적으로 평가하고 더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 노선이 개설될 경우 태국항공의 서울발 방콕행 항공편은 현재 주 10회에서 타이페이 경유 노선을 포함, 주 13회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세로 개설될 서울 - 타이페이-방콕 노선은 B747기를 투입, 매주 화,금, 일요일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태국항공은 노선증편을 앞두고 최근 서울 - 방콕간 개별여행객의 항공료를 4백 95달러 선까지 인하, 획기적인 특별요금을 내놓는등 항공권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울 -타이페이 - 방콕 노선 운항스케줄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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