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 40명의 청소년 문화탐방단 출정
-4박5일간 장보고 유적지·동물원 등 둘러봐

위동항운이 지난 2일 ‘2015년 청소년 문화탐방단’ 출정식을 진행했다. 해외여행의 체험기회가 적은 40명의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구성된 문화탐방단은 2일부터 4박5일간 위동항운의 카페리를 이용해 중국 산둥성의 문화와 역사 등을 둘러봤다.

장보고 유적지, 삼선산 역사테마파크, 성산두 등 역사 유적지 탐방과 서하구 야생동물원 등을 돌아봤으며 중국의 역사와 한중 수교로 발전된 중국의 현재를 보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위동항운 측은 전했다.

페리 승선에 앞서 진행된 ‘2015년 청소년 문화탐방단’ 출정식에서 최장현 위동항운 사장은 “산둥성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예로부터 많은 상호 교류가 있었던 지역”이라며 “이번 탐방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큰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양이슬 기자 ys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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