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6,500콜 신화
진행하는 홈쇼핑마다 대박을 치고 있는 자유투어. 저렴한 상품도 아니었던 아프리카 일정으로 진행했던 홈쇼핑 방송은 1,600콜을 달성하기도 했고, 그 이전에는 방송 중 상품 매진이 된 적도 있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최근에는 여행사 홈쇼핑 역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는데요, ‘터키-두바이’ 상품으로 6,500콜을 넘은 것이 그것입니다. 2,000~3,000콜만 나와도 ‘대박’이라고 하는 홈쇼핑에서 6,500콜! 심지어 결제 전환률도 매우 좋아서 담당 직원들은 몇날며칠을 들여 예약 전화만 붙들고 있었다고 하네요. 일이 바빠도 즐거울 것 같군요. 축하드립니다!
 
모래를 채워주세요
여행업과 컴플레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진짜 여행사의 관리 부족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소비자의 과한 요구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휴양지 상품을 파는 한 이사님, 황당한 컴플레인들은 두고두고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그중 압권은 몰디브에 갔던 한 손님이었답니다. 수면 위에 있는 워터방갈로에 묵었던 이 손님은 돌아와서 “사진보다 방갈로 아래 바다에 모래가 없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고 하네요. 이제 여행사의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해도 될 때인가 봅니다. 바다 속 모래를 채워주는 사업까지 진출할 수 있겠군요. 
 
둥글게 둥글게 2016년
신년 특집기사를 준비하며 각 여행사의 속 깊은 이야기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실무자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행사별로 직원들의 고민사항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느 여행사는 ‘연봉’을, 어느 여행사는 ‘업무 환경’을, ‘보수적 분위기’나 ‘복지 부족’ 등에서 불만이 심한 곳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에게서 공통된 고충을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바로 ‘진상 상사’였습니다. 일을 떠넘기거나 퇴근 전에 일을 만들어주는 상사를 비롯해 업무 중 욕을 하는 동료 등이 주인공이죠. 올해는 모두모두 서로를 격려하고 칭찬하며 지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참, 1월11일자 [여행신문] 신년특집호에서 밝혀지는 여행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주간취재방담은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김기남, 김선주, 천소현, 고서령, 차민경, 신지훈, 양이슬,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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