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개별여행객 대상 지방셔틀상품
-4월부터 제천, 대구, 여수 등 4개 추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인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Korea 고토치(현지) 셔틀’이 8개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 기존 코스에 4월부터는 수원·인천, 제천, 대구, 여수·순천 4개 코스가 새롭게 운영된다. 

코리아 고토치 셔틀은 일본인 개별여행객에게 지방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방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요 거점지역과 지방 관광지를 셔틀버스로 연계한다. 3월에 1차로 부여, 안동, 문경, 평창·강릉 4개 코스를 개시했는데 700여명의 관광객이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4월부터는 부산 출발 대구 코스,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코스, 근거리 상품인 수원·인천 코스, KTX와 연계하는 여수·순천 코스가 추가된다. 

한국관광공사 임용묵 일본팀장은 “코리아 고토치 셔틀이 8개 코스로 다양화되면서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서 자리 잡게 됐다”며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신규 코스 발굴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스 세부정보는 한국관광공사 일본어 홈페이지(japanese.visitkorea.or.kr)와 여행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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