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ICT 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민간의 자유로운 공공정보 활용 도와

한국관광공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관광공사는 고품질의 다국어 관광 콘텐츠를 일반인이나 IT인력이 없는 영세 기업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TourAPI 3.0 서비스(관광정보개방플랫폼)’를 제공해 공공정보의 민간 활용 촉진을 통한 관광분야 창업 지원 및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월21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249개의 앱이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민간 활용도가 높다. 정부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다국어 민간개방 서비스이기도 하다. 영·유아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정보소외 계층을 위한 특화 정보(점자블럭, 휠체어 대여 정보 등)를 제공하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을 위해 매년 공모전을 실시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과 TourAPI 3.0 웹사이트(api.visikorea.or.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