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마케팅과 계약…15만톤급 ‘겐팅 드림호’ 취항

겐팅 홍콩 그룹의 럭셔리 크루즈 라인인 드림 크루즈가 한국사무소로 에스마케팅 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에스마케팅)를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에스마케팅은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크루즈’라는 드림 크루즈의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세일즈·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스마케팅 관계자는 “증가하는 크루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1일 공식적으로 한국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드림 크루즈는 독일 메이어 베르프트 조선소에서 건조된 15만톤급 초대형 선박 ‘겐팅 드림호’를 오는 11월 광저우에서 첫 출항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베트남을 기항하는 1·2·5·7박 일정으로 아시아의 주요 인기 목적지를 운항한다. 11월13일 운항 예정인 5박 일정은 베트남의 인기 휴양지 다낭, 나트랑, 호치민, 하롱베이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