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네이버 업무협약 …‘네이버 호텔검색’에서 확인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호텔등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네이버가 힘을 모은다.
양사는 지난 9일 ‘네이버 호텔 검색’ 서비스에 국내 호텔등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실무 논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해 네이버 호텔 검색 서비스에서도 호텔등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주상용 팀장은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호텔등급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등급평가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호텔업 등급결정 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받고, 2015년 1월부터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805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호텔등급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광호텔은 3년 주기로 등급평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평가가 완료된 호텔의 등급정보는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홈페이지(www.hotelrating.or.kr)에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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