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객실 규모, 3사분기 오픈

마카오 코타이스트립에 신규 리조트 윈 팰리스(Wynn Palace)가 오는 3사분기 경 오픈한다. 윈 팰리스는 라스베이거스에 골든 너겟(Golden Nugget), 미라지(Mirage), 벨라지오(Bellagio) 등을 보유한 윈 그룹에 속하는 리조트다. 윈 마카오와 앙코르 윈 마카오에 이어 41억 달러를 투입해 건설 중이며 28층, 1,706개 객실 규모로 공개될 예정이다. 

윈 팰리스는 F&B와 엔터테인먼트, 예술 등 다양한 매력으로 타깃을 보다 넓게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만 3곳으로 고품격 미식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음악 분수와 대형 꽃장식, 제프 쿤스(Jeff Koons)의 조각품 튤립과 청나라의 버클루치 도자기 등 희귀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윈 팰리스 배리 청(Barry Cheong) 디렉터는 “한국은 마카오 관광산업에서 중요한 마켓으로 윈 팰리스는 “아시아의 랜드마크 호텔로서 위상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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