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마케팅(주)와 (사)한국관광학회가 서울 관광산업 및 국내여행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정책실행의 효율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관광마케팅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같이 합의했다. 양측은 한국관광산업 및 서울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정책, 자원개발 및 상품개발, 규제 개선, 연구 개발, 홍보·마케팅, 정책세미나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외래객 유치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관광관련 분야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서울관광마케팅 김병태 대표는“ 2018년 외래객 2,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서울시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숙을 도모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며 “서울이 세계 관광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다방면에서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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