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여행시장] 클릭에서 터치로… 여행시장 접수한 모바일
[손 안의 여행시장] 클릭에서 터치로… 여행시장 접수한 모바일
  • 차민경
  • 승인 2016.07.11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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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의 많은 부분이 데스크탑을 넘어 모바일로 이전되고 있다. 인간과 가장 밀착된 디지털 기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시장은 그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공감이 이뤄진 상태다. 주요 지표를 통해 전세계 모바일 시장의 지금과 내일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창간 24주년 특집 | 손 안의 여행시장 
모바일 시장 A to Z
사례로 보는 모바일 마케팅
SNS 전문가의 마케팅 조언
뜨거운 감자 ‘동영상’
 

●2016 모바일 트렌드 4가지

★올인원
날씨가 궁금해 날씨 앱을 열고, 환율이 궁금해 환율 앱을 여는 것은 번거롭다. 모바일 앱 시장이 발생하던 시점에는 개별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앱이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하나의 앱에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앱으로 유저의 니즈가 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럽’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개별 앱으로 존재하던 할인카드를 한데 모아 서비스하는 시럽은 그 편의성 덕분에 빠르게 성장했다.  
 
★심리스
인스타그램은 지난 6월 ‘숍나우(Shop Now)’ 버튼을 새롭게 서비스에 추가했다. 광고자의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보 제공에 이어 이커머스를 통한 직접 구매까지 지원함으로써 다른 앱이나 웹페이지로의 이동이 필요없는 ‘심리스(Seamless)’를 구현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 
지리 정보를 삽입시킨다는 뜻의 ‘지오테깅(Geo-Tagging)’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모바일에서 위치 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네비게이션 앱에는 이미 필수 요소이고, 지금은 그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애플의 ‘비콘’ 등은 위치 기반 서비스의 대표적인 확장 사례다.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주변 상점 정보 및 할인 정보를 알려준다. 지리 정보가 필수인 여행 분야에서의 활용도는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모바일 동영상
모바일 콘텐츠 측면에서는 단순 사진이 아닌 비디오가 떠오르고 있다. 휴대성이 강조되는 모바일의 특성에 맞춰 짧은 영상이 각광받는다. 짧은 영상은 빠르게 소비할 수 있으면서도 사진보다 몰입도가 높고 심도가 깊다. 동영상 서비스의 대표격인 유투브에서는 주제에 따라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채널’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스크롤을 넘길 때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비디오 오토 플레이(Video Auto-Play)를 도입했다. 

●모바일 여행 시장
호텔도 패키지도 스마트폰으로 예약
 
모바일 예약 시 이용하는 채널은 모바일 웹보다 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집계된 항공, 패키지, 호텔 등 세 개 주요 분야 중에서도 호텔 부문은 모바일 집중도가 더 높은 편이다. 
 
호텔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앱보다는 여러 호텔 정보를 한꺼번에 나열하는 OTA의 이용률이 크게 높았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앱 구축 필요
출처=크리테오 Travel Flash Report
 
 
●글로벌 모바일 시장  
모바일 콘텐츠 1,900억 달러 경제 효과

유저 매년 성장, GDP 기여율 높아져
 
전세계 800여개 공급자와 250개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산업을 분석하는 GSMA가 발표한 ‘The Mobile Economy 2016’은 향후 2020년까지 모바일 시장의 주요 지표가 모두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바일을 이용하는 유저는 지난 2015년 기준 전세계 47억 명이었지만 연평균 3.9%씩 성장해 2020년에는 56억 명으로 늘어나 세계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아시아 시장의 모바일 유저는 세계 평균 성장률을 훌쩍 넘는 연간 1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높게 평가된다. 

아직은 작은 비중이나 모바일 경제의 세계 GDP 기여도도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전문회사의 경제적 가치는 2015년 기준 6,750억USD로, GDP 비중 상으로는 0.9%를 차지했다. 모바일에서 활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등 콘텐츠 기준으로는 1,900억USD, 전체 GDP의 0.25%다. 
 
광대역 발전 따라 가능성 ‘활짝’
 
모바일 기기 중 주목도가 가장 높은 것은 단연 스마트폰이다. 광대역 서비스가 지원되는 스마트폰 시장은 2015년 기준 47%를 차지했지만 오는 2020년까지는 71%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맥락에서 데이터 트래픽도 높아진다.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49%씩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가히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대중들은 계속적으로 더 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소비하게 되는 것이다. 

모바일 기기 중 가장 휴대성이 높은 스마트폰의 특성은 모바일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중요성을 배가시키는 요소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세대가 넘어가면서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 이커머스 등의 분야가 빠르게 개발되고 확산됐다. 성장단계를 밟고 있는 공유경제를 비롯해 디지털 집단, M2M(Machine to Machine)* 등이 향후 모바일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M2M Machine to Machine 이란
기계와 기계 간의 통신.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생활 안팎의 주요 기계들이 서로 통신을 주고 받아 궁극적으로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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