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물러간 것을 신호탄으로 국내 전문 여행사들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여름 내내 지속된 폭염 탓에 여행사 대부분 여름 모객에서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너무 더워서 아예 여행을 포기한 데 따른 결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한 여행사 대표는 “여름 폭염 때문에 국내여행사들 대부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레일바이크가 포함된 상품의 경우 모객이 없다시피 했다”고 전했다. 가을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10월의 경우 원래 국내여행 성수기인데다가 ‘여행주간’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더 크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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