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내년 4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 주3회 신규 취항을 확정했다. 올해 가장 뜨거운 목적지로 사랑받은 스페인에 직항이 개설되자 신상품 개발 열기가 한창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바르셀로나 취항을 검토하겠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A여행사 관계자는 “관광청, 여행사 등 바르셀로나 현지에서도 대한항공의 신규 취항이 확정되면서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팸투어, 프로모션 등 현지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 개발도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