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설립 …서울시 11월30일 사단법인 설립허가
-‘한통협’과 달리 중국어로만 구성 … 1월10일 정기총회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의 협의회가 법인으로 공식 발족했다.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한중협, 회장 박성란)’는 11월30일부로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법인으로서 첫 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7월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의 모임으로 결성됐으며, 이번에 서울시 관할의 사단법인으로 도약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허가를 받고 설립된 기존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언어권 구분 없이 모든 관광통역안내사를 회원으로 하고 있는 반면 (사)한중협은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의 단체라는 점에 차이점이 있다. 현재 회원은 약 850명이다.
한중협은 오는 1월10일 인천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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