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로 국내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5일 격리 권고는 사라지고, 대학 병원‧요양시설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권고로 교체되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은 종료된다.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최종 마침표를 찍은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의무가 희미해진지 오래지만 여행산업에 여전히 남아 있는 것과 달라질 것들을 살펴봤다. ■ 여행사 코로나19 지원책, 조용히 종료코로나19와 관련된 입국 제한과 격리 의무
아부다비가 국가 전략적 산업으로 관광산업을 주목했다. 아부다비의 해외 방문객수를 2023년 2,400만명에서 2030년 3,930만명으로 연 7%씩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아부다비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아부다비의 관광산업은 아랍에미리트 GDP에 약 490억디르함(한화 약 18조원) 상당의 기여도를 나타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는 관광산업을 통해 2030년에는 아랍에미리트 GDP에 900억디르함(한화 약 34조원)까지 경제적 기여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호텔 객실수를 3만4,000객실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가 한국-대만 상호 방문 3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발걸음을 다시 내디뎠다.KATA와 TVA는 지난 25일 대만 자이현에서 '제37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창의적 마케팅X지속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상호 방문 300만명 목표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여행업계 등에서 79명이, 대만 측에서는 자이현정부, 대만관광청, 교통부 관광서 등에서 137명이 참석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코로나19로 300만명 목표 달성이
황금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영주간’이 운영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4월26일부터 5월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두 번의 환영주간을 개최, 국제공항과 서울 주요 관광지역에서 방한 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입국 접점에서부터 환영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김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이다. 산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때로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체험 여행지를 소개한다. 급류 타고 동강 탐험 떠나보자, 평창 어름치마을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은 물론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흐르는 하천과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 일대가 석회암 지대로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은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해보자. 이곳에서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
한국면세점협회가 관세청과 함께 4월26일부터 6월7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4)’를 개최한다.코듀페는 서울, 인천(공항), 부산, 제주 등 전국 총 14개 면세점 업체, 27개 보세판매장(면세점)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행사다. 내수 활성화와 면세산업의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43일간 개최된다.이번 코듀페에서는 전국 면세점의 특별 프로모션, 행사 참여 이벤트와 함께 전국 관광명소와 면세점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를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면세점 쇼핑 경험을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이 중소여행사 업무 효율성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여권 인식 솔루션 기술을 시범적으로 공유한다.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은 여권 수기 입력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IT 기업과 손잡고 여권 인식 기술을 마련했다. 기술을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인력을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투입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업무 질을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협동조합은 기대했다.협동조합은 여권 인식 솔루션 베타서비스를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서비스 기간 동안
충청남도 여행을 알뜰하고 편리하게 돕는 ‘충남투어패스’가 출시됐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10개 시군 80여 곳의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인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충남에 있는 관광지, 체험 시설, 카페 등 80여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등 12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충남도는 충남투어패스 통합권 출시를 기념해 4월26일부터 28일까지 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인 방한관광 회복 가속화를 위해 중국 2~3선 도시 방한 수요 공략에 나섰다. 3월 중국 칭다오(3월27일)와 광저우(3월29~31일)에 이어, 4월17일 선양, 4월19일 청두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시즌 수요 선점을 위해 중국 현지 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세일즈를 펼쳤다고 밝혔다. K-관광 로드쇼에는 대구시, 강원도 등 1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21개 중국 전담여행사, 항공·호텔·공연 등 14개 여행기업을 포함해 총 54
태국관광청과 몽키트래블이 태국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4 어메이징 타일랜드 로드쇼(Amazing Thailand Sales Connection to Korea 2024)를 5월16일 개최한다.태국관광청과 몽키트래블은 각각 매년 로드쇼와 호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공동으로 로드쇼를 개최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태국 여행의 비즈니스 장을 마련했다. 이번 로드쇼는 5월16일 서울 명동 목시호텔에서 개최된다. 방콕과 파타야를 비롯해 푸켓, 후아힌, 치앙마이 지역 호텔들과 골프장, 백화점, 크루즈, 레저시설 등 37개 현지 업
서울의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대표 봄 축제 ‘서울페스타 2024’가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축제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미식문화를 체험하는 노을공원을 비롯해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커스, 드론 쇼, 궁중문화축제 등 연계 행사도 서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서울페
싱가포르관광청이 한국 시장에 싱가포르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 시키고자 18일 세빛섬에서 ‘Showtime Made in Singapore' 행사를 개최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싱가포르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싱가포르 방문객은 1,360만명이며, 한국인 방문객은 2019년 대비 88% 회복한 57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2019년 동기대비 104%인 19만명이 방문해 견고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글로벌 항공 노선 증편에 힘입어 올해 방문객은 1,500만명에서 1,600만명에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