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출국납부금 인하 방침에 따라 출국납부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조성은 물론 기금을 활용한 융자나 각종 기금사업도 악영향을 받을 전망이지만 정작 업계는 이렇다할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너무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정부는 국민의 실생활과 관련된 8개 부담금을 없애거나 경감해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항공요금 등에 포함해 부과하는 출국납부금을 인하한다는 방안도 담겨 있다. 현재 공항을 통해 출국할 때 출국납부금 1만원과 국제질병퇴치기금 1,000원
에어로케이가 인천국제공항에 데뷔한다. 청주국제공항 거점 공항 유지 기간이 이달 종료되면서 곧바로 활동 무대를 인천국제공항으로 확대하는 셈인데 치열한 경쟁의 늪에 빠지게 될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적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에어로케이는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면허를 동시에 획득한 에어프레미아와 플라이강원에 비해 비교적 뒤늦게 국제선에 뛰어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부침과 항공기 도입 지연, 거점 공항 3년 유지 의무 등의 제한이 맞물린 결과였다. 뒤늦게 스타트를 끊은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7월 청주-오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여행 예약률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등 중국에 관광 붐이 일고 있다.중국 정부는 노동절 연휴에 관광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 이전보다 성장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중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인의 선호 여행지는 홍콩과 동남아시아 등이다. 트립닷컴에 따르면 중장거리 노선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세부 지역으로는 한국,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등이 인기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도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중국 여행 플랫폼 씨트
5월17일 인천-캘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웨스트젯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운임 및 커미션, 규정 등을 발표했다. 최대 10% 커미션에 신규 취항을 기념한 발권 프로모션 규모도 상당하다.웨스트젯은 5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 인천-캘거리 노선을 월‧목‧토요일 주3회 운항한다. 투입되는 기종은 B787-9 드림라이너로 총 320석 규모다. 이코노미 클래스 276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28석, 비즈니스 클래스 16석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1-2-1 배열로 독립적인 공간은 물론 2인 여행객을 위한 공간까지 동
모두투어가 GS ITM과 고객 취향에 기반한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다년간 ‘컨셉투어’를 운영하며 쌓아온 모두투어의 전문성과 GS ITM의 B2C 플랫폼인 ‘트로핏‘의 여행 전문가를 기반으로 취향 기반의 여행 콘텐츠 부문에서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GS ITM의 B2C 플랫폼인 ‘트로핏(trofit)’은 다양한 여행 취향을 기반으로 ‘여행전문가’와 ‘사용자’를 연결, 온·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 및 취향 정보를 획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
보물섬투어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리아나관광청과 손잡고 ‘사이판 PIC 리조트 골드 5일’ 상품을 출시했다. 3박5일 일정으로 제주항공을 이용한다. 이번 상품은 사이판의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레저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족여행에 적합하다. 레이트 체크아웃이 필요한 경우 비용 지불 후 이용할 수 있다.사이판 PIC 리조트 골드는 사이판에서 큰 리조트 중 하나다.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리조트 내에 수영장과 스파, 레스토랑, 해변 등이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여행객은 어린이 수영장과 놀이터,
중국남방항공이 다롄시정부, 문화여유국과 인천-다롄 노선 취항 30주년을 기념해 다롄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4월25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롄과 한국의 33개 여행사가 참여했다. 다롄의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한중 관광 협력을 강화했다. 다롄을 홍보하며, 많은 한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다롄은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북방의 진주’라고 불린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 여행이 가능하다. 산과 바다가 있는 섬 ‘방추이도’와 유럽풍 건물들로 둘러싸인 ‘어인부
국내 외국인 여행객들의 기동 범위가 넓어졌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이 외국인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출시한지 3달 만에 예약 건수가 14배(1294%) 가까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클룩의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온라인 예약 및 결제 불편을 개선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으며 매달 예약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론칭 첫 달인 1월 대비 3월 한 달간 예약 수는 14배 가까이 증가했고, 4월 셋째 주에는 이미 3월 예약 건을 120%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1월1일부터 4
신라면세점이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신라면세점은 황금연휴에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일본인, 중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골든위크를 맞아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일본항공과 손잡고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없는 ‘JMB(JAL MILEAGE BANK)’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1달러당 1마일을 증정한다. 원래는 구매금액 3달러당 2마일을 적립해 준다. 또 서울점에서 1달러 이상 구
투어비스가 ‘2024 편견 타파 여행지’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를 선정하고 ‘사막’, ‘성지순례’, ‘오일머니’ 이면에도 숨겨진 매력이 많은 여행지로 평가했다. 또 사우디관광청과 함께 최신 여행 정보 시리즈 제작과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투어비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날씨‧교통‧음식 등 기본 정보를 비롯해 도시별‧테마별 명소, 7박8일 추천 일정 등 최신 여행 소식을 시리즈로 제작해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직접 사우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활동적인 모험을 좋아한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큰 모
에어부산이 최근 개관행사를 마친 김해공항 국제선 신축 터미널을 전용 시설로 사용하기로 한 가운데, 4월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이번에 개관한 김해공항 국제선 신축 터미널은 ▲체크인 카운터 30개 ▲셀프 체크인 기기 11대 ▲출국장 탑승교 1대 및 탑승 게이트 3개 ▲입국장 수하물 수취대 2대 ▲면세품 인도장 등을 갖췄다. 대부분의 시설은 에어부산이 주력으로 운영한다.에어부산은 단독 사용 예정인 신축 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전체를 광범위하게 활용한다. 수하물 전용·프리미엄 전용 등 대상에 따라 카운터를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
4월3일 대만 화롄에서 7.2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4월23일에는 타이베이까지 여진의 영향이 미치면서 여행에 대한 걱정이 높아졌다. 현재는 소강 상태지만 당분간 현지 상황을 더 주시해야 할 전망이다. 4월23일 수도 타이베이 등에서 여진으로 건물이 흔들렸다. 대만 정부는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라고 밝혔다. 여진이 발생한 직후 일부 관광객들은 조기 귀국을 고려하기도 했다. 여행사들에 따르면 대만 지진과 관련해 고객 문의가 이어졌고, 실제 여행을 취소한 고객들도 있다. 다행히 현지에서 우리나
셀바스투어가 실시간 B2B 여행 플랫폼 ‘오디가노(ODgano)’에서 일반 고객과 회원 여행사를 위한 ‘B2C 서비스와 로켓견적’을 오픈했다.오디가노 B2C 서비스는 오후 2시 이전 접수된 여행 견적에 한해 당일 맞춤 일정과 견적을 제공하는 실시간 자동견적 ‘로켓견적’을 선보인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누구나 가입 절차 없이 지역, 인원, 목적, 스타일 등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 여행을 문의할 수 있다. 접수된 여행객 문의는 오디가노 회원 여행사를 거쳐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맞춤 여행 일정과 견적을 제공한다.이용 고객은 거래
호주 저비용항공사 젯스타(Jetstar)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호주 노선과 호주 국내선에 대한 서비스 성과를 발표했다.젯스타는 2022년 11월 인천-시드니 노선을 론칭했으며, 지난 2월에는 인천-브리즈번 노선을 론칭해 한국과 호주를 잇는 항공편을 주7회 운영 중이다. 지난 1년간 400회 이상 한국과 호주를 잇는 항공편을 운항하며 12만명 이상을 수송했다. 한국-호주 항공편의 85%는 출발 예정 시각 한 시간 내에 이륙했고, 항공편 운항 취소율은 0%를 기록했다.최근 호주 연방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젯스타의 호주
인천, 부산, 제주에서 홍콩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홍콩익스프레스가 6월6일 홍콩-클락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마닐라에 이어 홍콩익스프레스의 두 번째 필리핀 취항지다. 인천-홍콩-클락 당일 연결 항공편을 통해 한국인 승객들에게 다양한 여행지 옵션을 제공한다. 항공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15분에 출발해 홍콩공항에 오후 3시30분에 도착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10분 홍콩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20분 클락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클락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Luzon)섬에 위치했다. 안전한 환경과 여행하기
제주항공이 4월24일부터 주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제주-다싱(베이징)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지난해 8월부터 제주-서우두(베이징) 노선을 주3회(월‧수‧금요일) 운항하고 있는 만큼 탑승객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제주-다싱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다싱공항에 오후 1시30분에 도착하고, 다싱공항에서는 오후 2시30분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5시55분에 도착한다.지난 2019년 문을 연 다싱국제공항은 세계 10위권의 대형공항으로 기존 서우두공항과 함께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관문 공항
베트남항공이 베트남 관광의 부흥을 위해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베트남항공은 선그룹과 함께 4월17일 ‘The magnificent vietnam’이란 주제로 베트남의 관광을 홍보하고, 베트남항공과 선그룹을 소개했다. 2024년 1분기 한국과 베트남 간 여행객수는 전년동기대비 50%까지 증가했다. 베트남항공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베트남항공은 기내에 와이파이를 도입할 예정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한국 출발 노선은 티켓 구매 후 24시간 이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이스타항공이 지난 19일 약 4년 2개월 만에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첫 편 탑승률 97%를 기록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상하이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재운항 첫 편 탑승객에게는 이스타항공이 준비한 중화식 쿠키가 제공됐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주3회(수·금·일요일) 운항하고, 7월1일부터는 주7회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후 10시30분 출발해 상하이에 현지시각 오후 11시45분 도착하고, 복편은 현지에서 오전 12시4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에어서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선 전 노선에서 유아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에어서울은 저출산 극복 노력을 함께하는 차원으로 유아 동반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5월 한 달간 만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항공권이 0원이다. 국제선 전 노선이 대상으로 탑승 기간은 5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다.앞으로도 유아 동반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하는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로 자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
노랑풍선이 진에어와 함께 ‘신비의 섬 미야코지마’ 상품을 출시했다.미야코지마는 일본 오키나와 본섬에서 280km 떨어진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가까운 비행 거리(2시간 30분)와 따뜻한 날씨, 에메랄드빛 바다 등을 간직하고 있어 ‘일본의 몰디브’로 불리는 섬이다. 노랑풍선은 미야코지마 노선에 취항한 진에어와 함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오는 5월29일부터 10월 말까지 주3회(수‧금‧일요일) 출발한다.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풀 패키지와 투어와 자유 일정이 결합한 세미 패키지, 그리고 자유롭게 일정을 계획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