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휴·감편…공급감소로 가격회복 예상일본에어시스템의 철수로 4월 이후 도쿄 노선의 가격대가 오를 전망이다.일본항공과 일본에어시스템의 통합지주회사인 일본항공시스템은 현재 일본에어시스템이 운항하고 있는 인천-도쿄 노선의 매일 2회 운항편에 대해 오는 3월30일부터 운휴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익률 제고에 대한 도쿄 노선 운항 항공사들의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운휴에 들어가는 운항편은 JD252, JD254편으로 각각 좌석수 250석의 규모다. 이번 운휴 결정에 따라 도쿄 노선에서 매일 500석의 항공 공급량이 감소하게 된다
,"B767-300기 전체에 스타 로고 도색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월1일 스타 얼라이언스 공식 가입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국내 상공에 새로운 디자인의 스타 얼라이언스 로고가 새겨진 항공기를 선보였다.이날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항공기는 기존의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로고 항공기가 각 회원사들의 로고를 일렬로 나열했던 것과는 달리 ‘Star Alliance’라는 동맹체 로고로 전체를 도색한 게 특징이다.이 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의 스타 공식 가입을 축하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대만에서 아시아나항공의 B767-300 항공기 한 대에 도
,"공정위 약관(안) 수정에 업계 당혹공정거래위원회가 심의중인 국내·외 여행표준약관(안)에서 일정표에 ‘쇼핑시간’을 포함토록 하는 내용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본지 1월23일자 1면) 공정위는 지난 24일 과천 공정거래위원회 심판정에서 ‘국내·외 여행표준약관 개정(안)과 관련한 심의·판정위원회를 가졌으나 쇼핑시간의 명기와 관련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개정안 제4조에는 ‘여행일정표에 여행일자별 여행지와 관광내용, 교통수단, 쇼핑시간, 숙박장소, 식사 등 여행실시내용 및 제공 서비스
,"여행 꺼리는 일본 관광객 3일간의 법정 공휴일(2월1일~3일)과 주말 대체 휴일(4일~7일)까지 총 7일간이 춘절 연휴가 다가왔다. 1만5000명선도 넘지 못하던 중국동남아 인바운드의 주간 유치인원이 한주만에 6818명으로 껑충 뛰어올라 춘절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연휴의 시작과 함께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 일부 여행사는 1000명이 넘는 유치인원을 기록하고 있다. 킴스여행이 1118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이너스티가 1111명으로 2위를, 창스여행사가 1068명으로 3위를 기록하면서 빅3를 유지했다. 내일관광과 아주세계여행은
,"향료전쟁저널리스트이자 역사저술가인 영국의 가일스 밀턴은 식민지 시대의 역사 연구를 향신료 ‘육두구’를 통해 획기적인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책은 16~17세기 중반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 영국, 네덜란드가 향료를 놓고 벌인 전쟁을 다루고 있다. ‘육두구’는 중세와 근세유럽 사회를 풍미했던 기호품으로서 이 향신료의 영향력은 상당히 지대한 것이었다. 실제 일기는 물론 당시 편지와 동인도 회사의 공식 문서 등을 토대로 쓰여진 이 책은 전쟁을 떠나 모험가들의 역경과 흥미진진한 사연이 담겨있다.가일스 밀턴 지음 / B6판 560면/ 생
,"‘인재전쟁’ “대부분의 회사가 인재관리에 능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말해주는 책. 여행의 상품의 질이나 가격이 여행사의 주된 경쟁력이 되겠지만 직원의 능력도 중요한 마케팅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나스항공여행 김지영 주임 ‘아홉 살 인생’ “아홉인생의 시각에도 희노애락이 있다는 걸 말해준다. 현 40~50대의 과거를 시대적인 배경으로 하는데 인터넷과 오락이 없던 시대, 잔잔한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지금 우리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조금은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책.”/한화투어몰 이
,"‘바람난 부부, 간 큰 부부, 꿈틀이 부부’. 조금은 생뚱맞아 보이는 이 세 이름의 공통점은? 바로 부부가 함께 세계여행을 다녀왔고 그 내용들이 책으로 묶여 출판됐다는 점이다. ‘세계여행’이라는 말에는 아직도 엄청난 일탈의 무게가 느껴진다. 그만큼 적지않은 시간과 비용, 마음의 여유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져야 저지를 수 있는 ‘사건’인 셈이다. 이들의 여행기가 손에 착착 달라붙는 이유 중 하나는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데 있다.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것도 아니고 유한부인처럼 인생을 즐기기만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아니다. 일상의
,"신방랑적 유목사회와 아노미여행자세상은 바야흐로 닫힌 세상에서 열린 세상으로 활짝 열려지고 있는데 이것은 사회 음양이론과도 같은 국면이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인류는 닫힌 마음으로 살아왔고 그 세계는 참으로 어둡고 불쾌하였다. 주역에서는 음기가 온누리 충만한 날이 양기가 한 점 심어지는 날이라 풀이했는데 양기에 해당하는 열린 세상, 새로운 세상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칼 포퍼는 “우리는 금수로 돌아갈 수 있다. 우리가 인간으로 남고자 한다면 오직 하나, 열린 사회에서 살아야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바 있다. 열린 마음 열린
,"허니문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배를 더한다. 더구나 태국 코 사무이(Koh Samui)는 기자도 처음 발딛는 곳이 아닌가. 방콕에서 1시간 남짓 날아온 끝에 드디어 사무이 섬에 도착. 공항에서부터 물씬하게 느껴지는 자연의 풋풋함이 친근하고도 아늑하게 다가온다. 태국의 새로운 휴양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코 사무이는 태국어로 섬을 뜻하는 Koh와 깨끗함을 의미하는 Samui가 합쳐진 지명. 이름 만큼이나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자랑하는 코 사무이는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고급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타야
,"한화투어몰(www.tourmall.com)에서 고급화된 자유여행상품을 내놓았다. ‘귀족여행 1탄 홍콩페닌슐라 호텔상품’은 홍콩에서도 일류에 속하는 페닌슐라 호텔에서 2박 3일을 보낼 수 있다.한화투어몰 관계자는 “기존의 개별여행 상품들이 실속에 비중을 두어 호텔과 항공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맞췄던데 반해 고품격의 상품의 수요를 겨냥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개별여행자들에게도 호텔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으로서가 아닌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이자 여행목적지가 될 것”이라 전망하여 이어 후속
,"설날부터 15일간설날 이후 보름간 오색찬란한 등불이 대만의 거리를 밝힌다. 대만에서는 예로부터 설날이후 음력 15일까지를 ‘소신년(小新年)’이라 부르며 등불축제를 개최해왔다. 옛날 농경시대 한해 농사의 시작을 기원하는 의미의 이 축제는 현재 등불축제로 자리잡아 대만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 가장 성대한 등불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은 타이쭝이다. 2월15일부터 23일까지 타이쭝 시민광장과 타이쭝공원, 국립대만미술관, 경국공원대로 등 다양한 지역에서 등불축제가 개최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15일 저녁에는 천수이비엔 총통이 그해의 테
,"소급적립은 7월31일까지원월드의 원년멤버인 캐세이패시픽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의 새내기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제휴가 오는 31일부로 종료된다. 지금까지 양항공사의 마일리지프로그램 회원들은 양 항공편 이용에 따른 마일리지를 자유롭게 적립하거나 보너스 항공권 등으로 이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제휴 종료 결정에 따라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아시아마일즈 및 마르코폴로 회원과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2월1일부터 마일리지 상호교환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캐세이패시픽항공의 회원들은 제휴 종료일 이전에 탑승한 아시아나항공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