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성수기에 들어서자 호텔가 허니문패키지가 대목을 바라보고 있다. 봄철 결혼시즌이 다가오자 일제히 막을 올린 호텔가 허니문패키지는 호텔마다 특별 할인혜택에 부대서비스를 강조하며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것. 그러나 정부의 호텔 객실료 자율화로 객실료 책정이 각 호텔자체에 맡겨짐에 따라 올해 허니문 패키지도 덩달아 값이 뛰어 이용객 부담만 늘었다. 올 봄 허니문패키지는 호텔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약 3만~5만원정도 인상됐다. 결혼식 피로와 긴장 항공 스케줄 등으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은 신혼부부들이 서울에서 의 밤을 지낼
"세종호텔이 지난 18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유니폼 쇼를 개최했다.호텔이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니폼 쇼로는 처음 실시된 이 행사엔 세종호텔 각 업장 및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새로운 유니폼이 일제히 소개됐다.세종호텔의 이번 유니폼 쇼는 호텔의 3S운동 (Smile. Speed. Service)의 한 차원으로 실시된 것.고객에 대한 친절한 미소, 정성어린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각 업장별로 분위기에는 어울리는 유니폼을 착용, 고객에게 우아하고 단정한 호텔이미지를 심어주는 것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운동에 기여
"특급호텔이 외국인 투숙객을 대상으로「한국의 세계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각적인 방면에서의 한국시장 세계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서울르네상스호텔은 최근 르네상스클럽층 투숙객과 비즈니스센터 이용객 5백명을 대상으로「한국의 세계화」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남북통일이 한국 내 사업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응답이 66.7%, 「그렇지 않다」는 33.3%로 나타나 외국 비즈니스맨들은 남북통일에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에서「한국은 사업을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골프애호가들과 업무상 골프장을 자주 찾게되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골프패키지가 등장했다.쉐라톤워커힐호텔은 주중에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워커힐골프패키지를 마련했다.오는 12월29일가지 실시되는 워커힐골프패키지는 딜럭스 객실 1박(2인1실 기준), 골프 1회(1인 기준 인원 추가 시 그린피 자비부담)로 구성되며 가격은 세금, 봉사료 포함 19만5천 원이다. 골프장은 호텔 인근의 일동레이크 골프클럽으로 18홀의 코스를 갖추고 있다. "
"♤서울르네상스호텔···아스파라거스 특선 마련서울르네상스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양식당 노블레스에서는 아스파라거스 특선을 5월31일까지 마련한다.야채의 귀족이라 불리는 아스파라거스는 지중해 동부 및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고 밤에만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 야채이며 주로 어린순이 요리에 이용된다.이번 특선에는 딜 향의 샴페인드레싱의 절인 연어와 아스파라거스 등 4가지의 전채요리와 샤프리 향의 아스파라거스 크림스프, 달팽이와 아스파라거스 캐서럴 등의 스프, 오크라와 아스파라거스 대구스테이크, 양파무스의 아스파라거스와
"지난해 연방여행사 부도에 이어 인바운드 유치실적 10위의 대형여행사인 선우관광(대표 이근엽)이 최근 부도를 내 여행업계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선우관광은 지난 1일 4천 만원의 부도를 낸 뒤 13일에도 1억5백 만원의 부도를 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에도 만기가 돼 돌아온 1천여 만원의 어음을 결재하지 못하는 등 위기에 몰렸다.선우관광은 현재 발행한 어음이 10억원 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다 이회장이 개인적으로 빌린 사채 등도 상당액이 될 것으로 보여 관련업계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회장 장철희)는 다음달 4일 한국관광공사 14층 강당에서 서울지역 국외여행업체 해외여행 안내책임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19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외여행자를 위한 해외여행 안전과 건전 해외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국외여행 안내책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당해 업체 국외여행 안내자들에게 전파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내용은 문화체육부 모철민 국제관광 과장의「95관광정책과 건전 해외여행」, 외무부 이시영 여권과장의「해외여행 안전대책」, 김포세관 이창근 감시1국장의「해외여행자를 위한 세관
"문화체육부는 중국여행 내국인의 안전과 중국관광객 국내 불법체류 방지 등을 위해 일반 및 국외여행업체가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지시했다. 최근 문체부가 한국관광협회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등을 통해 회원사에 주지시켜 줄 것을 지시한 내용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리 철저와 내국인 중국여행 관리 철저 등이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의 경우 ▲유치 당해 업체는 임원급을 책임자로 정해 관리를 철저히 하고▲중국인 관광객의 인적사항 정확히 파악▲관광객 30명마다 1명 이상의 안내원을 배치해 무단이탈자 방지 철저▲1개 단체는 40명 이내로
"모스크바를 장기 체류할 경우 오는 8월부터는 사증발급 신청 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검사결과를 첨부해야 한다.최근 관련기관 등에 따르면 옐친 대통령은 AIDS관련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오는 8월 이후 3개월 이상 장기체류 외국인은 사증발급 신청 시 AIDS검사결과를 첨부하도록 의무화 됐다. 그러나 외교관은 적용되지 않는다.당초 동 법안은 일반여행객들에 대해서도 AIDS 검사결과 첨부를 의무화하도록 상정됐으나 옐친 대통령은 국내 관광사업 보호를 위해 동 항목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국가여유국(CNTA)은 관광안내원 관리를 위한 새로운 규제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CNTA는 중국 관광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안내원들의 자질과 서비스 향상을 기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관광안내원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 방안에는 모든 관광안내원은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고 당국에서 실시하는 훈련이나 시험에 참가해야 하며 등록된 안내원들은 매년 1, 6월에 소정의 시험을 치르게 돼 있다고. CNTA는 올해 안으로 주요 도시에서 등록 및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앞으로 실시될 시험에 떨어진 안내원들에게 그 경중에 따라
"『해외에서는 일단 지갑이 두둑해야 든든하지 않습니까』김포공항의 모은행 창구에서 만난 H상사 李모씨의 말이다. 나가면 뭐니뭐니해도 현금이 최고라는 것.세계적으로 신용사회가 정착되고 있는 요즘에도 한국인들이 돈에 대한 관념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것 같다.해외여행경비가 1인당 5천 달러에서 1만 달러로 증가되고 원화 휴대한도도 종래 2백만원에서 3백만원으로 늘어났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해외여행 소요 경비를 외화현찰로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현찰환전 시 부담하게 되는 비싼 수수료와 해외에서의 도난 가능성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롯데관광이 단순한 교통수단의 개념을 거부하고 지정기간동안 사용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여행패스인 유로버스패스 한국총대리점(GSA)계약을 체결하고 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은 유럽 배낭여행객에 최적의 교통수단이 될 유로버스패스를 한국에서 구입이 가능토록 판매하고 있는데 2개월 이용 가능한 것이 2백50달러이다. 이 유로버스패스는 기차를 이용해 여행하던 개념과 비슷한 개념이다. 유로버스는 지난 3월부터 운행이 시작됐고 9개국 19개 도시를 순환하는 신 개념의 관광 교통수단으로 앞으로 많은 배
"미국 입국사증발급 신청서류의 번역을 행정사가 아닌 사람이 대행하는 경우에는 불법행위라는 지적이 제기돼 주의 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대한행정사회 등에 따르면 여행사 등에서 고객으로부터 번역료를 받고 사증발급 서류를 번역하는 행위는 행정사법 제2조1항3호 행정기관의 법무에 관련된 서류의 번역규정을 위반하여 외국어 번역 행정사의 업무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이 법은 지난 1월5일 행정서사법이 행정사법으로 개정됐고 벌칙이 강화돼 이의 위반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삼홍여행사(대표 홍성호)가 대마도. 큐슈 역사 탐방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바위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 왕이 됐다는 연오랑과 세오녀의 설화, 그 바위가 일본 본토에 닿기 전에 머물렀던 곳, 바로 대마도를 탐방하는 삼홍여행사의 이번 상품은 일본 개국 신화의 발상지인 기리시마신궁을 둘러싼 韓國岳등 한민족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대마도와 큐슈를 둘러보며 잃어버린 왕국을 되짚어가는 역사탐방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삼홍여행사가 주관한다. 오는 23일 부산항을 출발, 27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되는 이 역사 문화대
"노스웨스트항공이 여행업계의 모든 종사자들을 위한 샌프란시스코 스페셜 패키지 4박5일상품을 개발했다.5월3일과 17일, 24일 3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특별 패키지는 재직증명서만 제출하면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요금은 2인1실 기준으로 1인당 56만6천원이며 왕복항공권은 물론 4박5일간의 숙박 및 전 일정 식사, 관광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
"외무부는 여권발급 대행업체에 대한 여권분실 시 행정제재를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최근 외무부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한국의 여권이 신원조회 등을 거친 후 발급해 국제적으로 위조여권으로서 가치가 높아 국제 범죄조직의 악용이 우려되고 있다. 이 같은 우려를 감안해 외무부가 이미 여권에 사진을 부착하던 것을 인쇄하는 등 보안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여권을 분실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여권수속 대행업체인 여행사의 여권분실에 대해 행정제재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 조치에 따르면 국내에서 여권대행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중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제2조 본문 중 '교통부장관'을 '문화체육부장관'으로 하고 동조 제1호 및 제2호를 각각 다음과 같이 한다.1. 공통서류(법 제4조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사업계획의 승인을 얻고 그 승인된 내용에 변경이 없는 사항의 경우에는 그 서류를 제출하지 아니한다)가. 사업계획서나. 신청인(법인의 경우에는 대표자 및 임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및 본적을 기재한 서류(외국인의 경우에는 외국인 등록표 등본)다. 법인등기부등본(법인의 경우에 한하다)라. 부동산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
"앵커리지의 여름기온은 최고 17도의 완벽한 광선이 내리쫴 야외를 다닐 때는 옷을 껴입어야 한다.반나절관광으로는 도심에서 30분 거리인 에크루트나마을 역사공원에서 러시아 문화가 가미된 3백50년 역사의 아타바스칸 문화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곳은 특히 오래된 러시아 정교회당의 그림자에 덮인 원주민의 무덤을 감싸고 있는 「영혼의 집」이라는 작은 목조 가옥들 등이 유명하다.하루 코스의 관광으로는 90파운드 무게의 연어잡이나 앵커리지를 둘러싼 3천 개의 호수와 강, 실개천에서 크로피 크기의 송어잡이가 유명하다.또한 장대한 프린스 월리엄 사
"오는 5월2일부터 9일까지 홍콩의 청차우 섬에서는 화려한 연례행사인 청차우 빵 축제가 개최된다.빵의 언덕 축제로도 알려진 이 축제에는 3개의 거대한 신상과 빵으로 치장된 대나무 탑에 장식을 한다. 7일 동안 계속되는 이 행사기간에는 종교행사, 축제행렬, 중국가극이 펼쳐지며 종교적 분위기가 이 섬 전체를 감싸게 된다.이 기간동안 홍콩관광협회와 홍콩워터투어사는 5월5일 금요일에 청차우섬까지 운항하는 특별페리관광을 선보인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이니즈 오페라가 오는 5월2일부터 9일까지 매일 밤 공연되며 5월6일 오전 9시 박타이 사원
"♤유럽예술 한눈에 감상 가능○…올해 유럽에서 우아한 음악과 미술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는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조그만 나라 룩셈부르크다.『95 올해의 유럽의 문화도시』로 지정된 룩셈부르크에서는 사진전 순수 예술 전, 장식예술 전, 후기인상주의 작품전 등 20여 개의 전시외가 즐비.또한 이곳에서는 여름 내내 오케스트라들의 음악과 다양한 콘서트 등 수준 높은 연주회가 끊이지 않아 음악애호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할 듯.♤괌 수도 아가나서 힘찬 물살○…괌의 뜨거운 공기를 식혀줄 수영대회가 수도 아가나에서 열릴 예정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