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클럽여행사(대표 강인변)는 오는 19일 1박 2일간의 「EC클럽여행학교」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한다. 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반여행업체인 EC클럽여행사는 배낭여행 전문업체를 표방하고 있는데 올겨울 방학기간동안 우리나라 여행문화의 질적 향상과 배낭여행객의 유익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EC클럽 여행학교를 운영키로 했다. 이 행사는 국내 여행업계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여행정보 책자저자들과 여행 전문가, 여행의 선배들이 직접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강사장은 『여행자에 대한 사전교육을
"광주공항이 18일부터 국제선 운항이 가능케 돼 광주·전남권 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통부 등에 따르면 광주공항의 여객터미널 신축공사가 18일 완공돼 여객터미널 규모가 종전의 연간 처리인원 1백 8만명에서 4백만명 규모로 늘어나 이달말부터 국제선 전세기 운항이 가능케 됐으며 앞으로 주 2~3회 정도 국제선 여객기가 운항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일본·태국 등 근거리 지역의 전세기 운항이 확대돼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광주공항은 투어시스템코리아가 유치한 일본 관광객을 태우고 일본의 센다이에서 광주
"마카오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 주니어볼룸에서 마카오 관광의 밤을 개최한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는 동·서양의 문화가 적당히 어우러진 색다른 체험의 도시.최근 중국여행 자유화로 연계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이 확실시되고 있는 마카오는 국제공항의 개항을 앞두고 관광도시로서의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카오국제공항이 개항되면 한국과의 거리가 더욱 가깝게 돼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기도 한 곳이다.이번 마카오 관광의 밤은 부산행사의 바톤을 이어받은 행사로 겨울성수기를 앞두고 여행
"최근 중국 페스트 발생보도와 관련해 현재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중국 방역당국 등에서 재확인됐다.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자 북경발 로이터통신 보도에서 금년중 중국에서 7명이 페스트에 걸려 이중 4명이 사망한 바 있으나 이 페스트는 이미 통제됐다는 것을 중국 위생부로부터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駐中 한국대사관에서 중국 위생부 및 국무원 신문판공실을 통해 재확인한 바 동 관계자는 청해, 서장 등 변방지구에서 두 차례에 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나 긴급 방역조치로 현재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
"독일관광당국과 업계가 한국관광시장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연방정부 디터 슈페리 경제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 서울힐튼호텔 설악산룸에서 「관광명소로서의 바덴-뷔르템베르크」라는 제목으로 관련업계 및 기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갖는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독일의 16개 연방주중 하나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검은 숲, 보덴 호수, 하이델베르그, 벤츠와 포르쉐와 같은 명차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행사는 한독상공회(전화 776-1546)에서 주관한다. "
"미국 플로리다주 관광설명회가 오는 28일 호텔신라 영빈관 에머랄드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되고 있는 플로리다지역의 유력한 호텔들이 참석, 자사소개 및 플로리다주 관광업계에 대한 정보 제공이 실시될 예정이다. 플로리다주 관광청이 함께 하는 이번 관광설명회는 오는 28~29일 미국 관광전시회 기간 중 플로리다주에 대한 한국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플로리다주에서는 주관광청외 마이애미에서 도랄오션비치호텔, M·K인터내셔널 여행사가 참가하며 올랜도에서는 힐튼인, 라마다플로리다센타호텔이 설명회를 실
"충청남도(도지사 박중배)는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리 일대를 「안면도국제관광단지」로 본격 조성키로 확정했다.충청남도는 지난 1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박지사 등 건설업계 대표, 관광레저업체 대표 등 1백 7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개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개발사업의 본격추진에 나섰다. 안면도 개발계획은 충남 태안군 승언·중장리 일대 93만 6천평의 관광단지를 지난 91년부터 오는 2천 1년까지 11년간 개발키로 했다. 재원별 투자계획은 공공투자 4백35억원, 민자 1천4백11억원 등 총1천
"정부는 서울-북경노선을 비롯한 한·중 정기항로가 개설된 이후 중국노선을 운항하는 일본항공사들에 영공통과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 관계관은 최근 일본일부언론의 「日정부, 한국에 영공통과 허용 요청계획」보도와 관련, 일본정부로부터 정식요청이 오면 국방부, 외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야겠지만 국제관례상 일본 항공사에 영공통과를 허용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등 국제항공관련 기구들은 항공교류가 있는 국가들 사이에서 한 나라가 영공통과를 요청하면 요청을 받은 나라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허용해
"자가용버스 불법 영업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금계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노인관광객 등을 태운 경남62 1508호 자가용버스(운전자 卞기식)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14m아래 논바닥으로 굴러 떨어져 운전자 卞씨등 9명이 숨지고 朴만록씨(69)등 29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사고버스는 마산·창원일대 노인관광객 37명을 모집해 마산을 떠나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을 관광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자가용버스의 불법영업행위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기
"◇전문세계관광장관회의는 94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 운수성장관의 초청과 세계관광기구의 후원으로 간사이국제공항 개항을 기념하여, 78개 국가 및 지역, 18개 지방정부, 5개 옵서버자격의 대표단이 참가하여 개최되었으며, 세계관광기구의 후원에 의해 마닐라 세계관광선언이 발표된 이래 14년간, 동서냉전의 종결과 아시아지역 등의 경제발전이 국제관광객의 대폭적인 증대를 가져온 것을 상기하였으며, 20세기 후반에 있어서 교통·통신기술의 발달과 그것에 동반한 국제네트워크의 확대가 국제관광의 대폭적인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용기사장 '직영체제 통한 전문성 발휘'다채로운 자연경관과 차모로 원주민의 토속적 생활상이 조화를 이룬 지상낙원이 전개되고 있는 괌.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쉬는 이곳으로의 여행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시간을 보장합니다.』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오로지 괌지역만을 고집하며 직영체제를 토대로 전문성을 십분발휘하고 있는 그레이스투어(GTS)의 이용기 소장은 괌에 대한 매력을 이같이 강조한다.괌이 휴양지 및 신혼여행지로 우리나라 여행시장에 부상한 것은 지난 90년 10월 한국인에 대한 무사증입국이 허용되면서 부터이다. 천혜의 자연경관
"남령은 계림때문에 그 풍경의 수려함에도 불구하고 여행자들에게는 단지 인기없는 광서성 장족 자치구의 舊都정도로만 알려졌다. 실제 남령은 베트남 국경에서 2백20km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아열대에 속하며 일년 내내 수목이 무성하다. 시의 별명이 「두도(杜都)-숲의 도시」라고 할 정도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진대에는 이미 현이었으며 당나라 때 동남아시아 각지와의 교역의 중계지점으로서 번영했다. 가로수가 꽃피울 때는 시내가 온통 그 향기로 진동한다. 따라서 남국의 정취를 한껏 누릴 수 있다. 남령으로 향할 때는 베트남과 동남아 루
"복건성 북부에 위치한 무이산은 발해 7백 50m에 60km의 둘레를 갖고 있다. 은나라 말 8백살의 노인이 영지를 먹고 폭포수를 마시며 살았는데 그의 아들이 하나는 「무」, 하나는 「이」여서 무이산이라 불렀다 한다. 기암괴석이 하늘높이 솟아 있으며 짙은 녹음, 붉은 노을, 맑은 냇물이 36개의 봉우리와 99개의 기암괴석을 흘러 지나간다. 일년 내내 온화하며 성촌에서 무이군까지 9km 남짓의 구곡계를 뗏목으로 만든 배를 타며 18개의 물굽이와 양안의 높은 산봉과 기암괴석을 1시간 30분동안 즐기는 백미도 있다. 대왕암은 무이 36봉
"신용카드가 항공사 상용고객우대프로그램의 새로운 제휴파트너로 등장해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시아나항공과 삼성진용카드가 손잡고 여행과는 관계없는 일반적인 물품구입 시에도 항공사의 마일리지 보너스를 부여하는 획기적인 신용카드를 개발, 「아시아나-위너스카드」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1일부터 국내에 선보인다.이를 위해 삼성신용카드 양정석 사장과 아시아나 항공 박삼영 사장은 10일 오전 11시30분 웨스틴조선호텔서울 2층 바이올렛 홀에서 업무제휴조인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아시아나-위너스카드」를 소지한 회원은 오는 12월부터 실제
"대한항공 서울국제여객지점(지점장 이종희 상무)이 대한항공 사상 최고의 판매기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대한항공이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점 판매액 기준으로 지난 6일자로 올해의 영업목표인 5억 달러를 넘어서 지점 사상 최고의 영업실적을 이룩했다.대한항공 서울지점이 아직 올해 말을 2개월여 앞두고 지난 한햇 동안의 총 판매액 4억5천5백만 달러를 훨씬 상회한 연간 목표 5억 달러를 거뜬히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이에 따라 동지점은 올 연말까지의 영업목표를 5천만 달러 가량 상향조정하고 판매망을 한층 강화한 것
"신 관광진흥법에 따른 기획여행의 본격 실시에도 불구하고 기획여행 광고 요령을 어기는 업체가 있어 교통부가 각 업종 및 지역 관광협회를 통해 이의 준수를 엄격하게 시달하고 나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9일 교통부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기획여행을 KATA나 시·도 관광협회에 신고하고 광고내용을 지키도록 신 관광진흥법과 하위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데도 일부 업체들이 이를 무시하고 광고를 계속해 코오롱 고속관광등 건전한 광고 행위를 하는 업체들과의 형평성의 논란이 제기되는등 법 시행 초기의 문제점이 드러나
"기획여행을 실시하기로 한 신고업체가 일반 및 국외여행업체를 합쳐 80여 개사로 집계됐다.8일 현재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와 서울시관광협회에 따르면 신 관광진흥법에 의해 지난달 말까지 기획여행을 신고토록 했으나 여행공제회의 기획여행 가입 거절 등의 문제로 다소 늦어져 일반여행업체의 경우 한진관광과 서진항공이 처음으로 KATA에 신고한 이래 신아여행사, 세방, 삼홍, 씨에프랑스 등이 잇달아 신고를 해 모두 52개 사에 이르고 있다. 일반여행업체의 경우 대부분의 대형여행업체가 신고를 끝낼 것으로 보여 기획여행 취급업체 수는 더욱
"한국관광협회 94년도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9일 호텔인터컨티넨탈서울 오키드룸에서 개최된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의 경우에는 차기 회장 선출을 둘러싼 경합이 치열해 선거전 양상이 짙은 대의원총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내년부터 한국인 사증발급 신청자중 발급된지 1년 미만의 여권 소지자에게 10년간 유효한 방문사증을 발급키로 했다.래티건 총영사는 지난 3일 호텔신라에서 있은 미국 관광전 예비모임 행사에서 이 같은 사증발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 개선방안은 처음 단계에서는 여권 소지자가 5년 후 여권기한 만료 시에 다시 여권을 연장함으로써 10년간 유효한 사증을 10년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관점에서 신청 해당자를 1년 미만의 성인 여권 소지자로 제한키로 했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미국사증발급 업무량이 크게 줄어들어 대사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 한국방문의 해 기념 3백만 번째 외래객 입국자 환영식을 김포공항2청사에서 가졌다.행운의 3백만 번째 입국자는 이날 오전 아시아나항공 오사카발 OZ111편으로 김포공항 23청사로 입국한 일본인 야마모토 부부로 이들은 공사와 아시아나항공 측에서 마련한 특급호텔 숙박권, 항공권, 보석함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방문의 해 마스코트인 초롱이 색동이로부터 환영의 꽃다발도 받았다.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지난 62년에 1만5천명을 시작으로 78년에 1백만명, 88년 2백만명을 돌파하는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 왔으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