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상용사증에 이어 관광사증도 급행 처리가 가능토록 함으로써 사증 발급기간이 3∼4일로 단축됐다.1일 주한중국대사관과 관련업체 등에 따르면 그 동안 중국 입국사증은 관광의 경우는 급행 발급이 인정되지 않고 일반 발급만 가능케 사실상 1주일 정도 소요됐다. 상용사증의 경우에는 급행발급이 가능해 3∼4일이면 사증발급이 이뤄졌다.관광사증의 발급기간이 1주일씩 소요되자 여행업계에서는 홍콩을 통해 사증을 발급 받음으로써 여권 분실 우려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 중국대사관의 조치로 일반 사증발급 수수료 1만
"아시아나 항공은 세계적인 금연추세에 부응하고자 1일부터 국제선 전구간에 걸쳐 기내담배 판매를 중단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국 항공사들이 부대수입 증대를 위해 기내 면세품판매 경쟁을 뜨겁게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이 부대수입 감소를 감수하고 기내담배 판매를 중지했다는 것이다.아시아나 항공은 금연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함은 물론 세계 금연운동 및 「클린 아시아나」로서의 이미지제고 및 쾌적한 기내분위기 제공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아시아나는 지난달 말까지 8종류의 담배를 판매해 연간 1백 40만 달러 상당의 수
"한국관광협회(KTA)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가 차기회장단을 새로 구성하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처해 한국관광의 발전을 이룩해 나가기로 했다.지난달 29일 KTA는 호텔인터컨티넨탈서울 오키드룸에서 대의원총회를, KATA는 서울가든 호텔 무궁화홀에서 정기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KTA는 대의원 1백명 전원이 참석해 장철희 현회장과 이건행 전회장이 경선을 벌여 장회장이 당선돼 18대 한국관광협회 겸 서울시 관광협회 회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장회장은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4천여 회원업체의 권익을 신장시키겠다』
"43년만에 북한을 탈출한 조창호 중위가 지난달 25일 청와대를 방문해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보국훈장 통일장을 박고 오찬을 함께 했다.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한명@ 회장(본지 발행인)이 조중위와 함께 6·25전쟁 당시 육군종합학교 25기로 입대했던 동기생 회장으로 참석해 또 다른 화제를 모으기도.한회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재학중이던 지난 50년 육군종합학교 25기로 입교해 조중위와 함께 훈련을 마치고 각각 9사단 28연대와 30연대에 배속돼 치열한 6·25 전쟁을 치렀다. 이때 조중위는 포로가 됐고 한회장은
"한국관광협회를 앞으로 3년간 이끌어 갈 제18대 회장에 현 장철희 회장(66)이 재선됐다.『4천여 회원사들의 권익신장과 한국관광 발전을 위해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장회장은 회장 선거로 인해 업계내의 갈등이 빚어진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화합을 다져 업계의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문의 해와 문민정부의 행정규제 완화정책으로 인해 관광산업에 대한 변화가 많았지만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장회장은 지난 3년간 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한국관광 발
"KATA 2대 회장 정원식씨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의 2기 회장단을 이끌어 살 회장에 서울항공여행사의 정원식 회장(59)이 단독 출마해 전 회원들의 추대로 선출됐다.『여행업계가 관광산업을 선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는 만큼 초대 회장단이 쌓아 놓은 토대를 기반으로 보다 활기를 띠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정 2대 회장은 KATA 가 설립된 이후 짧은 기간에 업계 권익신장과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면이 AKDG아 한편으로 걱정이 앞서지만 회원사의 중지를 모아 다가오는 21세기의 선진 한국관광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제6회 영원한 호텔맨상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소피텔앰배서더에서 실시됐다.각 지회별로 추천된 수상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영원한 호텔맨상에 현재 퍼시픽호텔 총지배인직을 맡고 있는 안종만씨가 선정됐다.영원한 호텔맨상은 30년 이상 호텔업계에 종사해 온 호텔맨에 수여하는 상으로 후배 호텔맨들에 투철한 직업관과 긍지를 심어주고 관광호텔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고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지난 89년 한국관광 호텔 지배인협회가 제정, 올해 6회째를 맞았다.이번 영원한 호텔맨상 시상식에서는 94년도 관광호텔 모범종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겸해 관광
"월간 코리안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제2회 교통부장관배 관광인 초청 친선볼링대회가 오는 7일 서초동 꽃마을 볼링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총 48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관광인들간의 화합의 장도 펼치는 등 볼링을 통한 축제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교통부과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우승팀에 교통부장관상 등이 주어지게 된다. "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이 선진항공사와 손잡고 최첨단 차세대 항공화물 예약시스템의 본격 개발에 나선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영국항공, 콴타스호주항공, 에바항공(대만) 등과 공동으로 차세대 항공화물예약 운송시스템을 개발키로 하고 최근 홍콩에서 4개 항공사가 모여 기본원칙에 합의했다는 것이다.지금까지 예약시스템을 외국으로부터의 도입에 의존해왔던 아시아나가 이제는 자체개발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 것이다.4개사는 내년부터 오는 98년까지 4년간 각사당 5백만 달러씩 모두 2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데 지금까지의 대형컴
"『영국은 단시간 내에 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유지하기보다는 한국에 대한 장기적인 그리고 지속적인 지장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아시아지역 시장개발을 위한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안토니 셀 영국관광청 사장은 한국시장에 대한 개발전략을 설명하면서 한국시장은 영국에 있서 「미래의 스타마켓」이라 부언한다.즉 홍콩·말레이시아·태국·대만·한국 등 아시아의 5대 시장 중 떠오르는 주요시장이라는 뜻.특히 한국학생층은 미래시장을 위한 핵심개발대상층이라는 것이 셀사장의 설명이다.이후 사업차 영국을 방문하는 비즈니스맨들, 여가를 즐기려는 레저인구가
"토파스가 가장 한국적인 컴퓨터예약시스템(CRS)을 표방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주)한진정보통신 토파스 사업부는 올해의 주요활동사항을 평가하고 내년도의 발전방향을 조명하기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토파스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중구 소공동 소재 중국식당 야래향에서 열린 이날 좌담회는 월간 「토파스가족」연말특집 기획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정진(서진항공), 최은정(롯데),조은희(세중), 이도련(씨에프랑스)씨 등 4개 여행사 카운터장들을 비롯, 대한항공 서울지점의 장관순 이사
"비자카드를 소지한 여행객의 중국여행이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비자인터내셔날이 최근 중국의 선진화된 금융전산망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전자산업부의 부속기관인 지통커뮤니케이션사와 공동으로 골든카드사업의 일환으로 최신의 금융전산망을 개발하기로 발표했다.골든카드사업은 중국정부가 자국의 경제성장과 잠재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국의 금융전산망을 선진화 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9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비자와 지통은 은행 금융 및 관광관련기관들과 함께 동 골든카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양사는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광동성의 기존전산망
"호주정부가 방문사증의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호주정부는 뉴질랜드를 제외한 모든 국가의 입국자들이 입국사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현행 호주 방문사증 취득 의무화정핵에 대한 비난 여론 등을 감안해 전반적인 재검토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호주 방문사증 취득 의무화정책은 호주 내부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나치다는 비난 여론과 이의 개선을 위한 로비압력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에 따라 호주연방정부외무성은 현행제도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이민성에 제기해 부분완화 또는 전면폐지를 고려토록 촉구했다.외무성이 정부
"▲호텔소피텔앰배서더 한식당 겨울특선한식당에서는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특선메뉴를 선보인다.은은한 국악의 선율과 더불어 부채춤, 승무, 화관무 등의 한국고전무용이 펼쳐지는 가운데 전통요리의 멋과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극장식한식당 「금수장」에서는 내외국인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갈비떡만두국과 대구매운탕 요리를 계절특선으로 마련한다. 냉채와 전류 그리고 나물류의 기본찬에 갈비구이를 곁들인 갈비떡만두국과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맞추어 조리한 대구매운탕 특선의 가격은 2만원과 1만6천원이다. ▲세종호텔 피렌체 건강차 축제커피숍 피렌체는 우
"중국에 소한국이 들어선다. 중소주택건설업체인 (주)세원기공주택건설(대표 방광옥)이 지난 9월 천진농민단체인 중국천진장청 총공사의 중국 천진온천호텔을 인수, 앞으로 20년간 호텔 전반에 관한 경영, 투자, 관리, 운영을 맡아 가장 한국적인 호텔을 중국 내에 뿌리내릴 예정이다.햔재 약 30억원을 투자, 대대적인 객실·부대시설 등 건물 내·외 개보수에 들어간 동 호텔은 시설 대보수를 위한 모든 부자재 및 호텔 영업시 사용될 시설용품을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중국 내 소한국 건설에 더불어 한·중간 수출무역에까지 일등공신으로 나서고 있다.
"아직도 호화·사치의 대명사로 떠오르는 호텔이 사회봉사의 선봉에 섰다. 서울·부산의 하얏트호텔이 12월 연말을 보내면서 교욱현실을 살리기 위한 음악회와 불우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장터를 개장,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음달 6일과 11일 서울의 그랜드하얏트서울과 부산의 하얏트리젠시부산은 각각 교육살리기 기금 음악회와 유니세프 기금 모으기 사랑의 장터를 실시한다.그랜드하얏트서울의 교육살리기 기금음악회는 이싹회(이화여대부속 유치원 자모회)와 공동으로 그랜드볼룸에서 국악의 해를 마무리하는 뜻과 함께 21세기의 주
"웨스틴조선호텔이 제20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 품질경영상을 수상했다.이 대회에서 수여되는 상은 품질부문 최고상인 한국품질 대상과 부문별 우수기업에 주어지는 품질경영상 공장혁신상 가치혁신상 설비관리상 물류혁신상 산업표준화상 등 7가지로 올해는 웨스틴조선호텔을 포함 모두 14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품질경영대상은 공업진흥청이 주관하며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여 품질경영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기업의 체질개선은 물론 품질향상 및 생산성 제고의 성과를 올린 우수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웨스틴조선호텔은 1914년
"『남원이 테마파크로 태어납니다』남원시가 지방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남원사또 김완계(48) 시장의 선도 아래 민·관이 함께 관광산업에 눈을 뜬 것이다.『관광산업의 개발은 남원시가 발전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 말하는 김시장은 『백제문화권과 지리산 자연자원이 어울려 남원의 관광개발산업은 잠재력이 큰 성공사업으로 확신한다』고 밝힌다.이미 국내인들에게 있어 남원은 오래된 문화·역사적인 배경으로 인기여행목적지로 정착돼 있으나 아직까지 외국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김시장은 이에 대해 『우선 정서가 비슷한 일본관광객들 유
"주한미국대사관의 입국사증 발급에 따른 소요기간이 3주일이 걸리는 등의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1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미대사관은 사증발급자의 사진을 인쇄해 발급하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하루 6백건 정도밖에 처리할 수 없어 여행업체 대행분 3백건, 일반 접수자 3백건씩을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같은 발급건수는 미국 입국사증 발급 희망자에 크게 못미쳐 인터뷰 날짜를 지정받는 예약번호 부여기간이 접수 후 2주일 정도 경과된 날짜가 배정되고 인터뷰 후 10일 정도 후에 사증이 발급되고 있어 민원인들의불편이 갈수
"한국관광공사는 내·외국인에게 한국관광 홍보 및 안내를 위해 설치 운영중인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 내의 「여행정보 자료실」을 확장해 폭넓은 여행정보를 연중 무휴로 제공한다.여행정보 자료실은 지난 89년 1월부터 실시한 해외여행완전자유화조치 이후 내국인의 출국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시 방문국마다 지켜야 할 에티켓, 방문지역의 기후 풍토와 나라마다 다른 역사, 분화 및 관습 등에 대한 사전 정보가 미흡해 발생하는 제반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한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필요한 각종 해외여행 정보자료, 내방객이 자유롭게